[2019 캠프봉사이야기 #2] 우리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물해준 비전아이캠프 > 현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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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이야기 | [2019 캠프봉사이야기 #2] 우리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물해준 비전아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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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전케어 작성일19-04-01 14:25 조회2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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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케어는 지난 3월 9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장 지역에서 297차 비전아이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총 외래진료 804건, 개안수술 100건, 그리고 돋보기 100조를 지원해 베트남 하장 지역의 환자들에게 삶의 회복과 희망을 전달하고 돌아왔습니다.

가족과 함께 베트남 비전아이캠프에 참여해 그 의미가 더 빛을 발했던 의정부성모병원의 김수영 안과전문의의 후기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와 함께 그곳에서 느낀 생각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297차 베트남 비전아이캠프에 봉사자로 참여한 김수영이라 합니다. 

저는 비전케어에 작지만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면서, 언젠가는 비전아이캠프에 직접 참여해야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일정이 맞아 297차 베트남 비전아이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비전아이캠프에는 저희 가족 모두 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어 저에게는 그 기쁨이 더욱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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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를 진료 중인 김수영 안과 전문의

 

이번 297차 베트남 비전아이캠프를 참가 하기 한 달 전부터 저는 그곳에서 환자들을 돕고 함께 하는 팀에게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참여한 비전아이캠프는 아침 6시 15분에 모여 캠프를 위한 준비 모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피곤함에 지칠만한데 팀원 모두 불평 하나 없이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캠프 일정 중에는 오전, 오후 팀을 나누어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을 진행했으며, 저녁 시간에는 그날 하루의 일정과 보완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297차 베트남 비전아이캠프 기간 동안 저에게 있어 기억에 남는 몇 가지 모습을 나누고 싶습니다.

우선 하루 종일 수술실에서 수술기구를 세척하고 소독하는 일을 하던 최엘림 봉사자가 생각납니다. 힘들고 지루한 일에도 조금도 불평하지 않고 꿋꿋이 일하는 최엘림 봉사자의 모습을 보며, 나는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 봉사하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으로 저를 뒤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또한 저보다 연세가 많으신 권두성 원장님도 떠오릅니다. 환자들을 한 분이라도 더 진찰하시겠다며 저보다 더 늦게까지 외래진료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원장님과 같은 나이가 되었을 때 환자들을 저렇게 사랑으로 인내하며 진료를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수술한 80대 남자 환자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분은 비전아이캠프가 거의 끝나갈 때 쯤 오셨는데, 양안 백내장이 심해 빛도 잘 안 보이는 상태로 아들에게 업혀서 산골짜기를 내려오셨습니다.

성공적인 수술 후 다음날 또렷해진 시야로 조심스럽게 걷는 환자분을 보며 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기뻤습니다. 또한 환자분의 자녀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베트남어를 알아 듣지는 못했지만 그들의 환한 미소에서 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경험한 비전아이캠프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참여한 개개인이 각자 맡은 바를 잘 알고 있었고, 비전케어 스태프들은 처음 참여하는 제가 당황하지 않도록 잘 알려주셔서 외래 진료와 수술을 잘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베트남 하장 지역에서 실명구호 활동이라는 같은 뜻으로 만난 우리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을 통해 297차 베트남 비전아이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297차 베트남 비전아이캠프를 통해 저는 이 땅에서 살아갈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남을 위해 나의 시간과 정성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저희 가족 모두가 비전아이캠프라는 기쁜 현장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비전케어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김수영 안과 전문의(의정부 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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