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원의 해외봉사활동이야기 #4] 탄자니아 지부에서의 한 달,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 현장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후원신청하기
후원내역보기
눈을떠요 아프리카
GO TO TOP

비전스토리

현장이야기

    비전스토리    현장이야기

해외지부 이야기 | [봉사단원의 해외봉사활동이야기 #4] 탄자니아 지부에서의 한 달,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비전케어 작성일19-10-24 09:47 조회254회 댓글0건

본문

 

비전케어는 매해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원’을 선발하여 해외 지부에 파견하고 있습니다. 파견된 봉사단원은 현지 실명 예방 및 안과 의료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사업에 함께하게 됩니다.

지난 9월, 비전케어 탄자니아 지부에 파견되어 한 달 동안 현지 안보건 사업과 315차 비전아이캠프를 진행한 정평화 봉사단원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곳에서의 활동과 적응 소식, 그리고 봉사 단원으로서 품었던 마음가짐을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Mambo, 안녕하세요. KCOC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 20기이자 비전케어 탄자니아 지부 행정원으로 활동하게 된 정평화 단원입니다.

비전케어 탄자니아 지부가 위치한 도시 ‘다르 에스 살람’은 ‘평화의 땅, 평화의 집’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 한 달 동안의 탄자니아 생활은 집에 있는듯한 편안함을 느끼며 지냈습니다.

또한 하나뿐인 단원이라 더욱 신경 써서 챙겨 주시는 김태균 비전케어 탄자니아 지부장님, 뵐 때마다 항상 반겨 주시는 현지 한인 공동체 식구들 덕분에 탄자니아에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지인들과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탄자니아 언어인 스와힐리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걸음마 수준이지만, 이후에 비전아이캠프 통역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ab31341f5bba9843b05a168f25f30d2b_1571878
▲ 정평화 단원과 무힘빌리 국립 병원 관계자 Dr.Mhina

 

지난 한 달 동안의 제 일상을 말씀 드리자면, 평일에는 비전케어 업무에 집중했습니다. 비전케어 협력병원인 무힘빌리 국립 병원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앞으로 진행할 비전아이캠프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준비했으며 현지 의료인 등록, 의약품 관세 처리 등 비전아이캠프를 위해 꼭 필요한 행정 업무들을 맡아 일했습니다. 또한 내년도 사업을 위해 현지조사도 함께 병행했습니다. 이렇게 직접 발로 뛰고 준비를 하면서 한 번의 비전아이캠프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겉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준비가 필요 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현지의 한글 학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바쁘게 살아서인지 지난 한 달이 금방 지나간 것 같습니다.

 

 ab31341f5bba9843b05a168f25f30d2b_1571884 

▲ 315차 탄자니아 비전아이캠프 PTC/SONTC 현장

 

비전케어 탄자니아 지부는 올해 처음으로 현지 안과 의료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PTC(안과전문의 교육, Phacoemulsification Training Course)와 SONTC(안과간호사 교육, Surgical Ophthalmic Nurse Training Course)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무힘빌리 국립 병원에서 탄자니아의 2번째 PTC/SONTC, 315차 비전아이캠프가 열렸습니다.  캠프 현장에서 현지 의료진 교육과 함께 외래진료 81건, 개안수술 27건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비전아이캠프를 경험하며 매 순간 감동을 느꼈습니다. 온 힘을 다해 가르치시는 비전케어의 의사, 간호사 선생님 그리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눈빛으로 수술에 임하는 탄자니아 현지 의료진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첫째 날은 어린아이부터 20대 청년, 할아버지까지 모두 긴장 하며 어두운 표정으로 진료를 받았지만, 마지막 날에는 모두가 환한 얼굴로 Asante, Asante sana(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를 외치는 것을 보게 되었고,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첫 비전아이캠프의 소감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떨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보험비도 낼 수 없어 그 동안 수술을 받지 못했던 할머니 환자 분께서 우여곡절 끝에 개안수술을 받으셨고, 수술이 끝난 후 손녀분이 제 손을 꼭 잡고 안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순간 이 떨림은 가족이 어려움 끝에 잘 수술을 받았다는 안도와 행복함으로 느껴졌고, 제 마음속에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비전케어가 단지 개안수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의 삶에 회복과 희망을 나누는, 큰 감동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ab31341f5bba9843b05a168f25f30d2b_1571878 

▲ 두 번째 SONTC를 마치고 교육생과 교육강사 김윤아 부팀장, 그리고 정평화 단원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적응하면서 탄자니아와 비전케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들었습니다. 6개월의 파견기간 중 남은 시간동안 어떠한 일이 탄자니아에서 펼쳐질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도 탄자니아의 소외 받는 이웃들이 새로운 빛과 세상을 볼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Asante, 감사합니다.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 수집거부 Mail To Master
사단법인 비전케어 / 대표자 김동해 / 사업자등록번호 201- 82- 06525
비전케어는 UN DGC 협력 NGO 지위를 획득했으며, IAPB 파트너십 기관으로 활동하는 국제실명구호기구입니다.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로 7안길 41 B동 B303호 / TEL 02 319 2050 / FAX 02 319 9338 /Copyright(c) 2012 Vision Care All Rights Reserved.
.